지난 4개월간 안방 침대 옆에 이동식 아기침대를 두고 아기와 함께 생활했어요. 아직 뒤집기를 하지않는 아가라 아기침대를 더 사용 할 수 있었으나, 방분리 시점을 고려하여 아기가 딱 4개월 되던 날 새로 구입한 나스파 범퍼침대를 들여 아기방을 꾸며 줬습니다! 일찍이 생후 78일부터 새벽수유를 끊었고 처음부터 잠자리분리로 침대를 따로 써왔기에 조금은 과감하게 방분리를 시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안전하고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한 범퍼침대 구입을 하려고 많이 고민을 했죠. 일반적인 범퍼침대들은 범퍼가드의 지지력이 마음에 차지 않았고 사용기간 또한 침대로서의 역할이 조금은 짧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 두가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스파 범퍼침대(커튼형)라고 판단했고 직접 용인의 나스파 쇼룸까지 방문해서 최종 결정 했어요. 설명처럼 범퍼가드를 추가로 구입하여 신생아때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제거 후에는 대략 7세 아동까지 쓸 수 있겠더라구요. 구입 후 배송까진 4일정도 걸렸고 조립은 한 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조립할때 팁은 꼭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카펫트 한 장정도)에서 하세요. 저희는 처음에 아랫층 층간소음을 걱정해놀이매트 위에서 조립해보니 힘이 더 들고 끼워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조립 후 소품을 활용해서 내외부를 더욱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러 만들어 줬습니다. 아기를 첫날부터 눕혀보니 이곳저곳 구경하며 웃으며 좋아해주니 정말 잘 사줬다 싶더라구요~ 기특하게 혼자 스스로 잠드는 아기가 늘 이 속에서 좋은꿈과 행복한 꿈만 꾸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