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딸랑구가 어느순간에 자꾸 식탁밑으로 들어가서 놀려구 하더라구요 집에 아기상어텐트가 있지만 거의 방치수준이라서 신랑이랑 인디언텐트 알아보다가 우연히 나스파 플레이하우스를 보구선 바로 이거다!!싶었어요 솔직히 인디어텐트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후덜덜했지만 이왕 사주는거 좋은거 사주고 싶은 엄빠맘에 주저없이 이걸로 결정했답니다 디자인이 하나같이 다 이뻐서 고민하다가 맘카페의 조언을 구해서 오염없이 무난한 그레이로 샀어요 민트나 핑크도 화사하니 넘 이뻤을거 같긴하네요 ㅠ 받고나서 신랑이 설치해줬는데 망치소리가 너무커서 좀 아랫집 옆집 죄송스럽가 하더라구요 백일도 안된 둘째까지 있어서;; 이 부분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진짜 비싼만큼 견고하면서 튼튼하고 가루날림 따위 전혀없으니 너무 좋았어요 딸랑구 하원하고 자기만의 공간이 뚝딱 생긴걸 보더니 폴짝폴짝 뛰며 좋아하는데 뿌듯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해서 타 쇼핑몰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구입한데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선착순 이벤트까지 되어서 벽트리도 받게 되었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이왕 사주는거 완벽하게 꾸며주고 싶어서 풀옵션으로 구매했는데 매트도 폭신하니 좋구 코튼볼 랜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드 시켜주네요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도 양말대신 플레이하우스안에 가져다 주셨네요^^